양평 모꼬지마을에서 즐긴 얼음축제(얼음낚시, 얼음썰매)

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양평에 있는 모꼬지마을 얼음축제에 다녀왔다. 호주가 지난 겨울에 화천에서 얼음낚시를 한번 해 보더니 올해도 꼭 해 보고 싶다고 했는데.. 그 약속 지키러 떠난다. 사실 호주 핑계는 필요 없고 그 동안 너무 서울에서만 갇혀 있었던 것 같다. 차도리의 서울탈출. [space height=”200″] 바깐 온도는 영하 8도. 이번 겨울 날씨중에서 제일 추운 날씨같다. 하지만 아무리 추워도 떠나니 기분은 좋다. ㅎㅎ [space height=”200″] 약 1시간 30여분만에 도착한 얼음축제 현장. 정확한 명칭은 “양평 얼음 송어축제”다. 조현리 모꼬지 체험마을은 지금이 겨울이라서 얼음축제를 진행하지만, 1년 내내 김장체험, 송어 맨손으로 잡기 체험, 가을 수확체험, 딸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홛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. [space height=”200”] 여기가 축제장 입구. 현장에서 바로 돈을 내고 입장도 가능하지만,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오면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. 우리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이름을 부르고 명찰을 하나 받았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얼음축제의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. 기본형은 13,000원인데 얼음축제만 즐길 수 있고, 종합형은 27,000원인데 점심과 송어요리를 제공한다. 해물칼국수가 6,000원이기 때문에 송어를 잘 잡을 자신이 있으면 그냥 기본형으로 신청하는 게 낫다. 기본형이나 종합형이나 눈썰매, 얼음썰매 등 다양한 놀이들은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입구를 지나 들어가니 카라반이 한 대 서 있다. 카라반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, 텐트를 칠 수 있는데, 텐트치는 비용은 1박에 1만원이라고 한다. 하지만 전기료가 별도로 5천원이라고 하니 … Continue reading 양평 모꼬지마을에서 즐긴 얼음축제(얼음낚시, 얼음썰매)